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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날도 후덥지근한 게 몸도 늘어지고 일로 지친 몸을 달래주고자 한방 삼계탕을 먹고 왔습니다
부천에 괜찮은 삼계탕집 없나 찾아보다가 덕화한방삼계탕이라는곳을 발견했는데
가게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고 버스타고 지나다닐 때마다 자주 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집이었을 줄은 몰랐네요
녹두 한방 삼계탕입니다 고기도 연하고 쫄깃하니 아주 맛있었고 찹쌀과 녹두의 조화는 너무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양도 많아서 이거 다 비우고 나니 배가 터질 지경이더군요..
이곳 덕화 한방 삼계탕 한방오리집은 메인 메뉴가 삼계탕과 오리 누룽지탕인데
한방오리 누룽지탕은 가게 오기 2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놔야 한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기회 되면 이 집의 오리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집과 가까운 곳에 숨어있는 맛집들이 많아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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