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에서 쭈꾸미 샤브샤브 먹고왔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쉴 수 있게 돼서 뭐할까 하다다 몸보신도 할 겸 주꾸미를 먹으러 서천 특화시장에 다녀왔습니다

2시간 20분정도 걸려 서천 특화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좌석은 여유 있었습니다

 

 

익숙한 서천 특화시장의 모습입니다.. 저는 가을이면 매번 어떡해서든 시간 내서 전어를 먹으러 오곤 했기 때문에

친숙하네요

 

 

 

어디가 괜찮을까 하다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그냥 눈에 보이는데 가서 주꾸미를 시켰네요

바다랑 꽃게랑이라는 곳인데 킬로당 35000인가 받았네요

 

 

태양이네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샤브샤브만 먹으면 속이 느끼할꺼 같아서 샤브샤브 반 주꾸미볶음 반으로

해달라고 했네요

 

 

쭈꾸미 한가득 합니다 여기서는 주꾸미를 잘라서 주더군요.. 머리와 몸체 따로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통째로 주는 게 더 싱싱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주꾸미 두 마리씩 투하했습니다 한 번에 다 넣어버리면 질겨질까 봐서요..

맛이야 무척 좋긴 했는데 아쉬운 게 알이 없더군요.. 주꾸미 머리에 가득한 알을 상상하며

왔었는데 알이 하나도 없었다는 게 사실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이건 주꾸미 볶음인데... 쭈꾸미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역시 샤부샤부가 최고인 거 같습니다

그냥저냥 먹을만하다는 맛이었네요.. 너무 기대했었나 봅니다..

서천 특화시장 오자마자 먹은 주꾸미.. 너무 대충 둘러봐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아쉬운 주꾸미였네요

좀 더 꼼꼼히 둘러보고 살걸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