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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살아오면서 본 만화책이 드래곤볼, 유희왕 조금.. 그리고 정확히 제목이 기억이 안 나는데 무슨 공수도 만화책.. 그리고 원피스 워터 세븐(?) 편이었나.. 이것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배 조선공 가득한 도시가 첫 등장하는 부분까지 만화방 가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서른 살 넘은 지금 난생처음으로 제 돈 주고 만화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귀멸의 칼날이라는 요즘 핫하다는 만화인데 처음에 친구가 요즘핫하다며 같이 보자길래 왓챠로 조금 보다가 볼만하네 하고 10화까지 보다가 며칠 전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 열차 보고 완전 눈이 돌아가버렸네요 1권부터 22권까지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책장에 꽂혀있던 안보는책 다 중고서점에 팔아 자리를 마련하고 이렇게 귀멸의 칼날을 장식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현재 2권까지 봤는데 만화책도 만화책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건 애니나 극장판 퀄리티가 정말 미쳤다는 거.. 아무튼 정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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