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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 노래방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인증해야지만 노래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좀 더 확실하게 대비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수시로 오는 재난문자를 보면 어디 어디 방문자 보건소 가서 검사받으라는 내용이 많은데
과연 모든 사람들이 양심껏 자진해서 방문할지도 미지수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한 전자 명부
시스템은 해당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방문자 목록이 구청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방문자에게 연락이 취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속하게 재확산을 예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될 가능성이 있지 않냐 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건 둘째치고 일단은 전염병을 막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스마트폰 인증 시스템은 매우 괜찮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인증 시스템은 먼저 노래방과 pc방을 시작으로 점차 늘려나간다고 하니 다시는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
사태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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