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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일미대구탕 개운한 국물 어제 저녁 막걸리를 왕창 마시고 일어나니 속이 안좋아서 해장으로 얼큰한거 없을까 검색하다가 저번에 까치산에 순대국먹으러 가다가 발견했던 이곳 일미대구탕이라는곳이 생각나 다녀왔습니다 가게입구부터 되게 오래되고 뭐랄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메뉴판은 복잡할거 없이 아주 깔끔하네요 내부는 가정집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고민할거 없이 생대구탕을 시켜봤습니다 밑반찬과 밥… 사장님 혼자 하시는거 같은데 옛날에 시골에서 외할머니가 해주셨던 반찬들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생대구탕..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정말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생대구도 쫄깃하니 맛나게 먹고 해장했네요 2023. 2. 26.
까치산 짜장면 중국집 후기 까치산 시장을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문득 저 간판 뭐지? 하며 궁금했던 저곳… 아마 그때는 영업을 안했던거 같은데 때마침 영업중이고 배도고파서 짜장면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가게이름이 짜장면이라니.. 볼수록 신기합니다 메뉴도 아주 심플하더군요 짜장면 짬뽕 그리고 탕수육 그리고 술… 아무튼 저는 짜장면을 시켜봤는데 색깔이 되게 연한 갈색 빛이 돌아서 보자마자 짜장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맛은 되게 깔끔하고 담백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집들 짜장 먹다보면 느끼하고 더부룩할때가 많았는데 이 집꺼는 먹고도 그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다음엔 짬뽕과 탕수육도 먹어보고 싶네요 2023. 2. 25.
법상스님 수심결과 마음공부 읽는중 언제부터 였을까.. 내가 법상스님의 법문을 들은게.. 내가 살면서 스님의 법문을 듣는날이 올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20대때부터 영성서적에 관심이 많아 뭐 에크하르트 톨레니 마하라지니 등등의 깨달음 어쩌고 하는 책부터 네빌고다드나 시크릿같은 서적까지 안본게 없다 내가 저런책들을 읽은 이유는 현실을 외면하고 피하고 바꾸고 싶어 읽어왔던거 같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래도 그런 서적들이 양분이 되서 지금까지 그래도 잘 살고있는거 같다 그러다가 어떻게 인연이 닿았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지금은 법상스님 법문을 듣고있다 출퇴근길이나 집에 있을때나 자주 듣곤한다 법상스님 법문을 들으면서 현실이 조금은 가벼워 진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다시 분별심이 올라오고 거기에 사로잡히기도 하지만 현실이 진실이고 그냥 인연에 응하는것이.. 2023. 2. 19.
바세린 풋 크림 딥 모이스처 사용해본후기 겨울만 되면 발 뒤꿈치가 갈라지고 심하면 피가 날정도로 쩍쩍 갈라지는데 이거 바르고 수면 양말 신고 자고나면 확실히 촉촉해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근본적임 해결은 되지 않는거 같네요 왜 겨울만 되면 발 뒤꿈치가 갈라지고 아픈지 모르겠네요 제가 하는일 특성상 많이 걷고 서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더 악화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거 바르고 나면 촉촉해서 좀 나은거 같긴 합니다 2023. 2. 11.